4월, 2025의 게시물 표시

서울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 안내

이미지
  밤늦은 시간이나 휴일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공공심야약국 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건강 이상으로 약이 필요할 때, 시간 제약 없이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공공보건 서비스입니다.   서울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 안내  바로가기  공공심야약국이란? 공공심야약국은 일반 약국의 영업 시간이 끝난 후에도, 즉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는 약국을 의미합니다. 특히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동일한 시간 동안 운영하여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응급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질병 발생 시, 혹은 휴일에 약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정 및 운영 기준 서울시는 약사법에 따른 규정과 자체적인 심의를 거쳐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합니다. 지정 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됩니다. 운영 시간 준수: 연중무휴로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약국이어야 합니다. 접근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야간 시간대에도 이용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야 합니다. 전문성 및 안전성: 숙련된 약사가 상주하며, 의약품의 안전한 취급과 복약 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전 환경: 약국 주변의 치안 상태와 이용자 안전 확보 여부 등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지역적 균형: 서울시 전역에 걸쳐 공공심야약국이 균등하게 배치될 수...

알수 없는 인생 (나의 작품 나의 인생)

이미지
알수 없는 인생.800*600mm.woodburning and tile.2024.주말전공 마태복음 26장 34-35절 은 예수님의 수난 직전, 그의 수제자인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이라는 예언과 그에 대한 베드로의 강한 부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짧은 구절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넘어, 인간의 연약함, 두려움, 그리고 삶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중심을 잃고 살아갈 수 있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합니다. 또한, 이러한 ‘알 수 없는 인생’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진정한 중심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줍니다. 1. 베드로의 부인: 인간의 연약함과 두려움의 민낯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잡히시기 전,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베드로에게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마태복음 26:34)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내가 주와 함께 죽는 한이 있어도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마태복음 26:35)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가장 가까운 제자였고, 누구보다 예수님을 따르고 사랑한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예수님이 붙잡히시고 위협적인 상황에 놓이자, 베드로는 두려움에 휩싸여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는 비참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나약하며, 예상치 못한 두려움 앞에서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우리 역시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위협에 직면할 때, 믿음과 신념을 지키지 못하고 타협하거나 부인하는 연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2. 중심 없는 삶의 위태로움: 바람 앞의 풍향계 그림 속 닭이 풍향계를 의미한다고 표현한 것은 매우 통찰력 있는 해석입니다. 풍향계는 바람이 부는 대로 방향을 바꿉니다. 이는 우리 삶의 중심이 확고하지 않을 때, 세상의 다양한 유혹과 어려움이라는 ‘바람’에 따라 끊임없이 흔들리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