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의 튀김우동 밥도둑 레시피
바쁜 아침 시간에도 손쉽게 근사한 고단백 도시락을 준비하고 싶다면 팽이버섯 차돌박이 찜이 최적의 선택입니다. 불 앞에 오래 서 있지 않고 전자레인지나 찜기를 활용해 단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으며, 찌는 조리 방식을 통해 차돌박이의 과도한 기름기는 쏙 빼고 팽이버섯의 쫄깃한 식감과 육즙은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누구나失敗 없이 완벽한 맛과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는 단계별 상세 조리법과 노하우를 정리해 드립니다.
10분 완성! 간단 수제 다이어트 도시락 레시피 더보기
고기의 잡내를 없애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조리 전 밑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차돌박이 핏물 제거: 키친타월 위에 얇게 썬 차돌박이를 넓게 펼쳐 놓고 가볍게 눌러주어 핏물을 제거합니다. 핏물을 제대로 제거해야 찔 때 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팽이버섯 손질: 팽이버섯은 밑동의 톱밥 부분을 약 2cm 정도 잘라낸 뒤, 흐르는 물에 겉면을 가볍게 헹구고 물기를 탈탈 털어냅니다. 이후 고기에 말기 좋은 크기로 결대로 잘게 찢어 준비합니다.
부재료 세척: 숙주나물과 깻잎은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체에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도시락을 열었을 때 한 입 크기로 깔끔하게 집어 먹을 수 있도록 단단하게 말아주는 과정입니다.
도마나 넓은 접시에 핏물을 뺀 차돌박이 1장을 길게 펼쳐 놓습니다.
고기 위에 물기를 제거한 깻잎 1장을 올려줍니다. (깻잎을 함께 말아주면 차돌박이와 팽이버섯이 단단하게 밀착되며 향긋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깻잎 위에 적당량의 팽이버섯을 한쪽 방향으로 놓은 후, 밑에서부터 팽팽하고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준비한 차돌박이와 팽이버섯이 소진될 때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말아 준비합니다.
바쁜 아침 10분 완성을 위해 불을 쓰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법을 적극 권장합니다.
베이스 깔기: 전자레인지 전용 내열 용기(유리 또는 실리콘) 바닥에 세척한 숙주나물을 넓고 평평하게 깔아줍니다.
고기 배열: 숙주나물 위에 말아둔 차돌박이 팽이버섯 말의 이음새(끝부분)가 아래로 향하도록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이음새를 바닥으로 놓아야 가열 중 고기가 풀리지 않습니다.
가열하기: 내열 덮개를 덮거나 랩을 씌운 뒤 젓가락으로 구멍을 2~3개 뚫어줍니다. 전자레인지(700W~1000W 기준)에 넣고 3분 30초에서 4분간 돌려줍니다. (가열 완료 후 소고기의 핏기가 사라지고 팽이버섯이 숨이 죽으면 완벽하게 익은 상태입니다.)
상큼하고 알싸한 저당 소스를 곁들여 다이어트 도시락을 완성하는 단계입니다.
저당 소스 제조: 작은 용기에 저당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알룰로스 0.5큰술, 다진 마늘 0.5작은술, 물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얇게 썬 청양고추를 더하면 깔끔한 매콤함이 더해집니다.)
도시락 완성: 익은 팽이버섯 차돌박이 찜 위에 소스를 뿌려 먹거나, 도시락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스를 별도의 미니 용기에 담아 찍어 먹는 찍먹 스타일로 포장합니다.
전날 밤 밑작업: 바쁜 아침 시간에 조리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전날 밤 고기를 말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두세요. 아침에는 숙주 위에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4분만 돌리면 따뜻하고 신선한 도시락이 완성됩니다.
수분 조절: 찌는 과정에서 숙주와 버섯, 고기에서 자연스럽게 채수와 육즙이 나옵니다. 국물이 자작한 것이 싫다면 가열 후 용기 바닥의 국물을 살짝 덜어낸 뒤 소스를 더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