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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시는 예수님 .800*600mm.woodburning and tile.2022.주말전공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면류관으로 피 흘리신 예수님의 고통. 이제는 기쁨의 면류관으로 활짝 웃으시는 기뻐하시는 예수님을 경배합니다.” 이 짧은 문장 속에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진리가 응축되어 있습니다.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고난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 그리고 그 고난을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영원한 영광과 기쁨을 누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그 놀라운 사랑과 승리를 기억하며, 이제 기쁨의 면류관을 쓰시고 우리를 향해 활짝 웃으시는 예수님께 우리의 마음을 다해 경배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하나님께서 인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될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극심한 고통을 감내하셨습니다.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잠시 버림받았다는 영적인 고통까지 홀로 감당하셨습니다.
머리에 쓰신 가시 면류관에서 흘러내리는 붉은 피는, 그 희생의 깊이와 사랑의 크기를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합니다. 죄인들의 조롱과 멸시, 채찍질과 십자가 형벌이라는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예수님은 원망하거나 저항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그 모든 고난을 기꺼이 감내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깊고 큽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야기는 십자가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죽으신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써,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완전히 깨뜨리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었으며, 부활은 그 구원이 완성되었음을 선포하는 영광스러운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히 한 개인의 부활을 넘어, 죽음 이후의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확증하는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또한, 죄의 종노릇 하던 우리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절망과 슬픔에 잠겨 있던 제자들에게 큰 기쁨과 소망을 주었으며, 오늘날 우리에게도 변함없는 믿음의 근거가 됩니다.
십자가 위에서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피 흘리셨던 예수님은, 이제 부활 승천하셔서 영광의 보좌에 앉으시어 기쁨의 면류관을 쓰고 계십니다. 고난의 상징이었던 가시 면류관은, 승리와 영광, 완성의 상징인 기쁨의 면류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이 완전히 이루어졌으며,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온전히 성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활짝 웃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그분의 희생과 사랑이 헛되지 않았으며,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더 이상 고통과 슬픔에 잠겨 계신 분이 아니라, 부활의 승리와 영광 가운데 영원한 기쁨을 누리시는 분이 바로 우리가 경배하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하시고, 부활을 통해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과 승리를 기억하며,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양으로 그분을 경배합니다. 그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했으며,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슬픔과 절망 대신, 부활의 기쁨과 소망으로 우리의 삶을 채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크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의 삶 전체를 기쁨으로 충만하신 예수님께 드리는 예배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 하나하나가 예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해야 할 것입니다.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늘 보좌에만 머물러 계신 분이 아니라, 성령님을 통해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할 때, 예수님은 위로와 힘을 주시며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죄와 유혹에 넘어질 때, 예수님은 용서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말씀을 따를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과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고난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 또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의 영원한 기쁨이십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시고, 부활을 통해 영원한 영광과 기쁨을 얻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희생적인 사랑과 놀라운 승리는 인류에게 가장 큰 축복이며, 우리의 믿음과 경배의 대상입니다. 이제 우리는 고난의 흔적이 아닌, 기쁨의 면류관을 쓰시고 활짝 웃으시는 예수님을 기억하며, 그분의 사랑에 감사하고 그분의 승리를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 전체를 다해, 영원한 기쁨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합니다. 그분의 이름만이 영원히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합니다.